GTEP사업단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12,000불 수출실적 달성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상사업단(단장 구기보, 이하 GTEP사업단)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코스모프로프 2019에 참가하여 12,000불(한화 1,410만 원)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미용·화장품 박람회로 총 12명의 학생들이 8개 협력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오보은(글로벌통상 17학번), 조은진(글로벌통상17학번), 최송민(벤처중소 17학번), 김지영(벤처중소 17학번) 학생은 이번 전시회에서 ㈜SH코스메틱의 주력 제품인 N-BTX Kit를 통해 주름을 개선시키는 보톡스 효과를 지닌 이 홈케어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미용 업체에 샘플을 판매하여 약 6,000달러의 현장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정보경(영어영문 16학번)학생은 기존 협력업체인 팜스비앤비와 참가하여 유통업자, 마스크팩 OEM에 관심을 두고 있는 뷰티업계 종사자 및 바이어들과 총 38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특히 각국의 스파 브랜드 CEO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콩의 한 스파샵과 독점계약체결 협상단계에 있으며 총 1,000달러의 현장판매가 이루어졌다.
전경진(국제법무 15학번)학생은 프라임메디칼을 도와 전기천공법 기반인 아쿠아필 제품을 선보였다. 유통업자들과 스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의 상담을 도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싱가포르 유통업자와 약 1,500달러의 샘플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추후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코퍼레이션과 함께 참가한 김연후(글로벌통상 16학번)학생은 한방 생리학적 세포 재생 시스템인 미세약초침 제품을 선보였다. 중국,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을 대상으로 OEM 계약을 중점적으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전문가용 원데이필의 경우 홍콩 SPA 납품 업체와 900달러 샘플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조운희(글로벌통상 16학번), 서민수(글로벌통상 17학번) 학생은 차모스코스메틱과 참가하여 홍콩, 중국, 일본 등 각지의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에 힘썼다. 주력상품인 패치와 마스크팩 제품 등으로 진행하여 약 1,280달러의 현장판매를 기록하였다.
미용가위 전문 업체인 마츠카제와 협력한 배유진(글로벌통상 17학번) 학생은 수출 및 수입 상담과 바이어 계약 상담을 진행하였다. 마츠카제의 제품은 상당히 좋은 품질로 오스트레일리아, 터키,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바이어들과 유통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장 판매 1,353달러를 이루었고, 큰 규모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 밖에 (주)엠에이피 컴퍼니와 해외 및 국내전시회에서 여러 차례 협력하였던 최정우(글로벌통상 15학번)학생은 아시아지역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사들과 OEM계약을 상담했다. (주)엠뷰티코스메틱과 협력한 조승현(글로벌통상 16학번) 학생은 홈스파를 위한 엠뷰티의 특색 있는 팩 제품들을 소개해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판매까지 성사시키며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배유진 학생은 “이번 전시회는 홍콩의 분위기상 작년에 비하여 방문객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러나 저는 그 말이 무색하게 많은 바이어를 상대한 것 같다. 제품의 우수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조금이나마 우수한 제품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TEP사업단은 현재 내년에 활동할 14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한 사항은 글로벌통상학과 홈페이지(http://pre.ssu.ac.kr/web/itrade/home)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