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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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글로벌통상학과(학과장 오선영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로 2월 5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0 제1회 U-커머스 Competition (UCC)에서 대상, 최우수상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2020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사업은 이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본교는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전용과정으로 글로벌통상학과 전공과목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 Border e-Commerce; CBEC)’를 개설(책임교수 이병문)해 1년 동안 전자상거래 판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UCC는 2020 특성화대학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중소벤처기업과 산학협력체결을 시작으로 아마존 등 B2C 및 B2B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매칭된 기업 제품의 등록, 마케팅, 판매, 물류 및 통관 등에 이르기까지 직접 진행한 실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에 해당한다. 지난 2월 5일 개최된 UCC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최종 10팀의 온라인 응원전과 성과발표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평가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각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3개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본교 글로벌통상학과는 UCC에 최종 2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시상하는 대상 및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 시상으로 대상 팀별 지급상금 1,000만원과 대학별 지급 인센티브 1,500만원, 최우수상 팀별 지급상금 700만원과 대학별 지급 인센티브 1,000만원 대회 상금총액 7,100만원중 4,200만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세상을 물들임’ 팀 (글로벌통상학과 최수환, 박수빈, 윤화영, 이예은, 이주영)은 비건 뷰티 브랜드 ‘물들임’의 전반적인 수출을 담당하면서 비건 인증 제품을 1년간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B2B, 아마존 플랫폼을 통해 B2C방식으로 미국•유럽 시장에 판매해 약 5500만원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촉콜릿(Chalkolate)’팀 (글로벌통상학과 백승준, 김보영, 손명채, 이혜민, 차지훈)은 (주)세종몰의 해외마케팅팀으로 활동하면서 하고로모 분필 신제품을 아마존 US에 입점시켜 아마존 베스트셀러 태그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업체의 새로운 타겟층을 확보하며 약 4개월 동안 $36,000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상을 물들임 팀의 최수환 학생은 “전자상거래 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 COVID-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원들과 협력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촉콜릿 팀의 백승준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 뿐만 아니라 현시대에 알맞는 무역실무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서로를 믿으며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팀원들을 만났기에 좋은 결과가 저절로 따라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로벌통상학과는 COVID-19의 여파를 이커머스로 극복할 수 있음을 수출 성과를 통해 증명하였고, 선도적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더 중요해질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팀들은 앞으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